강릉 카모메 당고라떼와 디저트가 너무 맛있다
이쁘고 맛있는 디저트 먹으러 갈 사람!
| 주소 |
| 강릉시 하슬라로 206번길 3-11 |
| 영업시간 |
| 월-토 11:00-22:00 일요일 11:00-21:00 |
강릉 카모메
아주 아주 귀여운 디저트가 있다 해서 급하게 달려와본 강릉 카모메 카페입니다. 귀여운 간판이 보이네요. 카모메는 일본어로 갈매기라는 뜻을 가진 단어입니다. 귀엽네요.
디저트가 정말 많습니다. 클래식 르뱅, 초코, 레몬얼그레이 쿠키들이 먼저 반겨줘요. 하나하나 아주 먹음직스럽고 한입씩 다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케이스에는 솔티초코 휘낭시에, 무화과, 치즈 크럼블 등 다양한 종류의 휘낭시에도 있었습니다. 츄러스 휘낭시에라니... 후 멀미 날 것 같습니다.
진짜 사진에 다 안 담기는 자태... 하지만 오늘은 다른 목적이 있으니 참고 넘어가 봅니다.
좋아하진 않지만 가끔 먹으면 너무 맛있는 마들렌! 겉에 코팅된 시럽들의 바삭함과 폭신 폭신한 빵이 정말 맛있죠. 레몬 마들렌이 가장 땡기네요!
쇼케이스엔 머랭쿠키 같은 과자류도 같이 있습니다. 종류 정말 다양하죠. 하지만 아직 끝이 아니란거...
티라미수도 있어요... 떠먹는 딸기 티라미수... 딸기 크림케이트도 있었네요.. 바로 아래엔 카모메 밀크티, 자허블, 생딸기라떼가 병으로 포장돼있습니다. 한병 선물용으로 가져가면 아주 좋을 것 같아요. 포장도 이쁘고 맛은 뭐 말할 필요 있겠나 싶습니다.
드디어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메리베리 초코케이크! 딸기가 한가득 올라간 케이크로 보기에도 너무 이쁘고 맛도 좋을 것 같습니다. 딸기 정말 많이 들었네요. 역시 겨울엔 딸기 디저트가 최고입니다.
이렇게 감성 가득한 소품들 구경하면서 주문한 메뉴들을 기다렸습니다. 메뉴는 카운터에서 주문 후 계산하시면 테이블로 가져다주십니다. 음료 잘 쏟는 제겐 아주 좋은 서비스입니다. 불안해서 쟁반 잘 못 들고 다니거든요...
실내는 그냥 편안한 카페 느낌입니다. 디저트 맛집답게 손님이 정말 많았습니다. 동네 주민들 같아요!
강릉 카모메 메뉴
저희가 주문한 디저트와 커피가 나왔습니다. 메리 베리 초코케이크(7,000원), 초코츄러스 휘낭시에(2,500원), 아메리카노와 시그니처메뉴인 카모메 당고라떼(6,500원)입니다. 아주 푸짐하게 주문했네요. 분명 점심 먹고 바로 온 건데.
너무 이뻐요. 디저트가 이렇게 이쁠 일인가 싶지만 정말 이쁩니다... 초코시트 위에 생크림, 생딸기 또 그 위에 초코시트를 올리고 딸기 시럽이 듬뿍 올라가 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당 충전 제대로죠! 먹어보면 예상했던 맛입니다. 달달한 딸기와 초코케익! 아메리카노랑 궁합이 아주 찰떡인 메뉴입니다.
다음은 카모메 당고라떼입니다. 요게 유명하거든요. 진한 커피 위에 콩 크림이 올라갔습니다. 아주 고소해요. 베지밀 농축한 느낌!? 그 위에 쫀득한 당고가 올려져 있습니다.
저 당고를 콩 크림에 푹 찍어드시면 됩니다. 고소한 크림과 쫀득한 떡이 아주 궁합이 좋습니다. 아주 좋습니다. 그리고 커피를 한 모금 쭉 마시면 느끼함도 없고 아주 깔끔하게 싸악 정리됩니다. 추천해요! 다른 당고도 한 꼬치씩 판매하니 당고 좋아하시면 하나씩 드셔보는 것도 재밌겠습니다.
그리고 초코츄러스 휘낭시에입니다. 츄러스란 이름에 걸맞게 시나몬향이 아주 은은하게 좋고 초코맛이 좋습니다. 이것도 가벼운 디저트를 원하신다면 추천드립니다.
강릉 카모메 후기
주차장은 가게 앞에 조금 있지만 근처 골목에 주차하시고 걸어가세요! 내부 인테리어는 요즘 카페들처럼 엄청 인스타 감성은 아니지만 디저트가 너무 좋습니다. 꼭 디저트하나 드셔보세요!